유엔, 최휘 北 체육지도위원장 韓 방문 승인…제재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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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최휘 北 체육지도위원장 韓 방문 승인…제재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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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2-09 09:40:03 | 수정 : 2018-02-09 09: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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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김정은 동생 김여정과 함께 들어올 듯
자료사진, 7일 평양을 출발하는 북한 예술단을 김여정(왼쪽 두번째) 노동당 제1부부장이 배웅하는 모습. (조선중앙TV 갈무리=뉴시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 대표단에 포함된 최휘(64) 노동당 부위원장 겸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최 체육지도위원장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함께 김 위원장 전용기를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돌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인천공항 도착 직후 차량을 이용해 평창으로 이동해 개막식에 참석한다.

앞서 우리 정부는 대북제재위에 보낸 제재면제 요청서에서 "최휘의 방문이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는 적절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하면서 "한반도 상황에 관한 평화적, 외교적, 정치적 해결책에 대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북제재위 의장국인 네덜란드 주재 유엔 대표부 관계자는 "제재에 대한 면제 요청이 있을 경우 위원회 의장국이 이를 위원회에 송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재 면제 요청을 결정하는 것은 위원회의 책임"이라고 설명했다.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는 "한국 정부는 최휘 등 고위급 대표단 방문관련 제재 위반 논란이 일지 않도록 유엔 안보리 및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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